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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

2011. 03 월 2회 SQLP 도전 --- 결과 ^^ (작성중)

쓰려고 맘만 먹고 역시 하세월이다.
여튼 생각 날 때 써두고 끄적거려야지  안 그럼 또 안쓰고 스르르 지나쳐 가겠지

지난해 11월 1회차 때의 쓴 경험을 맛보고서
그냥 그럭저럭 적당히 준비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음 2회차 시험때까지의 기간동안
다시 한번 제대로 공부할 의욕과 끈기를 주는 기회라고 맘을 어여 고쳐 먹어야징

이 쪽 분야의 몇 알려진 저자분들의 책을 서점과 도서관에서 훓기 시작했다.
확인 후 몇몇 서적이 도움이 될 거라는 것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선 책값 아까운 것을 잠시 잊고 여러 두꺼운 책들을 사버렸다.
되게 두껍네 ...  여튼 아까워서라도 보겠지
우선은 엔코아와 비투엔에서 나온 책들을 위주로 차근차근 다시 읽었다.
읽다 보면 DBMS 내부 원리 자체에 더욱더 흥미를 가지게 만들고
특정 부분은 이해가 안되서 몇번이고 머리속에서 내부동작이 순차적으로 그려지고
짚어질 수 있을 정도까지 반복을 했던 것 같다.
지난 시험때 "SQL 고급 활용 및 튜닝" 과목에서 반타작조차도 아슬아슬하게 못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모든 챕터와 주제를 다 읽지도 못했고 곱씹으면서 보지는 못했지만
이해가 안되었던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진도를 신경쓰지 않고 펼쳐놓고 반복했다.
그러다보니 진도는 안나가고 매일 같은 페이지의 범위를 시작해서 해당주제를 넘기지 못하고 ... 쩝 쉽지않네.
여튼 어느 시점이 되니 반복 체화되서 그런지 조금씩 이해가 되었다.그리고 사실 진도를 많이 못나갔다. 
제목은 "오라클 성능 고도화 원리와 해법"  1권과 2권을 샀는데 1권도 다 제대로 보지 못했다.
2권은 읽다보니 "대용량 데이타베이스 솔루션" 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듯 (순전히 주관적 판단임)
정독하지는 않았다. 아니 할 수 없었다. ( 너무 두꺼움 )
다만 "대용량 데이타베이스 솔루션" 시리즈를 먼저 읽었기 때문에 힘이 빠져 있었던 것도 한 몫 했다.
여튼 꼬박꼬박 하루업무가 끝나면 끝나는대로 도서관으로 가서 자리를 잡거나
도서관 갈 힘이 없으면 집 근처 카페에 가서 하나 시켜놓고 (자릿세라 생각하고)
영업 거의 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다. 은근히 카페도 공부가 된다는 사실을 그 때 처음 발견했다.
커피만 마시는게 아니라 나름 용도가 다양하네 ...
그러다 보니 사장님과도 약간 안면이 트여 버렸다. ㅎㅎ
옆길로 샌다. 다시 돌아와서

여튼 "고급 활용 및 튜닝" 은 그렇게 준비를 해 가고
문제는 역시 실기 ...
1차에서 2번째 문제에서 쓰고 다시끄고 쓰고 다시쓰고를 반복하면서
실수를 무진장 남기는 경험을 했기에 .... 

우선은 대용량 데이타베이스 솔루션 2권의 쿼리들을 하나씩 짚어가면서 직접 업무 데이타를 가지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 결국은 데이타를 내가 원하는 대로 다룰줄 아느냐는 것이니 ...
나름 2권에 나온 예제들을 해보면서 자신감을 얻기도 했고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몇가지
원칙들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시험준비 플러스 업무에도 도움이 되고 자신감도 약간 가지게 만들었다.

집합적인 사고를 무지 강조하는데 맞는 것 같다.
집합연결의 개념 그리고 집합레벨의 연결과 상황에 따른 섬세한 조정등의 원리가 있는 듯 하다.
아직도 활용능력은 부족.
원하는 데이타를 집합개념으로 연결했다 들었다 놨다 엎었다 폈다
할 수 있으면 좋겠으나 나에겐 여전히 쉽지만은 않다. 
여튼 누군가 SQL 실기를 준비중이라면 2권은 꽤나 상당히 도움이 되는 책 인 것이 분명하고 추천한다.

아래는 1회차 실패때 성적표를 캡쳐해서 넣어봤었는데
2회차는 좀 더 가려서 올려보았다.
사실 또 떨어졌구나 하는 마음에 원망과 함께 또 준비해 ... OTL 했는데
막상 발표 뜨고 나서 합격하니 한 마디로 기뻣다. ^^
뛰어난 점수는 받지 못했으나 가까스로 통과한 것으로 충분했다.
또 몇개월동안 스스로를 밀어붙이면서 공부하려는 생각을 하니 솔직히 깝깝하잖아여 ...
차라리 다음단계의 시험을 준비한다거나 다른 자격을 또 도전한다거나 하면
심적으로 차라리 덜 힘드니 ... 
이 IT 분야에 30 이 훌쩍넘은 늦은나이에 진입하면서 절실히 느끼는 것은
배울것이 넘 많고 더 큰 고민은 배운것조차도 계속 바뀌고 금새 과거의 골동품 정도가 되어 버리는 것
골동품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라도 있지 이것은 그냥 사람들이 안쓰고 안찾는다는 것 ....
그리고 한 분야만 아우르려고 해도 범위가 너무 넓다는 것
그래서 "선택과 집중" 으로 전략의 가닥을 잡았다. 
한 분야 특정 분야  ...   그리고 가능한 변화가 적어 본질적인 것에 가까운 것
세월이 지나도 기본원리는 동일할 수 밖에 없는 것
그것이 이화식대표가 이야기하는 "데이타 세계" , 영역이 아닐까 싶다. 

다음은 데이타 분야의 연장선상에서, 목표는 DAP 이다 . Go Go
 




Tag : SQLP, sqlp, SQL, sql, SQLD, sq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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