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게시판
최근에 이스트소프트 소액(?? ㅋㅋ) 주주가 되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개발쪽 일을 하다보니
전자신문 읽고, 인터넷기사도 IT 쪽은 관심있게 읽는편이다 보니 주식도 자연스레 소프트웨어분야쪽으로 갔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관련직종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내용을 알고 시장을 파악할 수 있을까 해서 선택했습니다.
그중에 큰 요소는 발전가능성이고요. 새로운 제품출시 또는 수익 및 발전가능 사업 지속성 및 기술적인 측면에서도요.
21일 오픈한다고 하는 zum 은 포털의 성격은 있으나 기존 포털과는 차별화된 개방을 지향하고
직접 개인이 사이트를 취향에 맞는 구성과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는 형태네요
( 개방이라 함은 zum 사이트로 들어와서 zum 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즉, 열려있는 창구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
개방지향 포털이라는 말을 간단히 풀어보면 네이버에 가면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구성만을 사용하게 되는데
zum 은 사용자가
1. 원하는 사이트를 즐겨찾기 형태로 창을 구성할 수 있고 ( 어느정도의 customizing 이 가능한 것이죠 )
2. 멀티검색으로 daum, naver, google 등 여러검색 사이에서 동시에 동일 키워드로 검색이 가능하게 하고
3. 지나친 광고의 배제로 사용자의 웹사이트 경험을 쾌적하게 하고 ( 물론 광고자체를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요)
4. 사이트 open 시 박보영 이라는 네이밍을 통해서 홍보효과 및 친숙도를 높일 수 있겠네요
우선은 개인적으론 내가 원하는 정보, 검색 및 사이트 등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배치하고 구성할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개발자인 저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저도 베타테스트는 나중에 안 내용이어서 실 콘텐츠는 접해보지 못했지만
현재 사이트 열린 곳 들어가서 기본 intro 등을 간략히 보고 대충 감 잡히는 것을 기준으로요.
http://calebpro.tistory.com/238 -- zum 간단 캡쳐 소개
(zum 21일 오픈하면 가입하셔서 개미주주로써 홍보하면 인지도 올라가고 신문기사 나오고
가입자 갈수록 증대하면서 기존포털과 차별화된 새로운 포털로서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면
ㅋㅋㅋ 이렇게 ... 상한가 치고 계속 반등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의 이스트소프트의 사업파트너적인 요소를 보았을 때
이스트소프트 제품군 (알집, 알약, 알씨 등) 과 Daum 사이트와의 연계를 진행했던 것처럼
zum 을 통해 마이너스적인 요소보다 플러스적인 요소가 더 강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투자신탁이 최근 40만주에 이르는 물량을 터는줄도 모르고 가만히 있으면서
파악을 못하고 있던 1인 개미로써 기관물량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필요성을 그제서야 인지했죠.
( 다음에는 공시내용도 읽어보고 살아야 된다는 것을 ... 앗 읽어도 끝나고 난 뒤에 공시되는 군요)
여튼 이스트소프트 20000 원 돌파시점에서 한국투자신탁이 물량을 열심히 집어던져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어서 열기가 식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꾸준히 다시 상승세로 갈 수 있는
기본체력과 받쳐주는 제품군이 있는 회사인 걸 역으로 재확인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않고 요즘같이 변동성 큰 시장에서
가치주로써 확실히 성장을 기대해보는 1인 개미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