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l.go.kr/nl/board/faqdata.jsp
금번에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세미나실을 토요일 오후에 이용을 하였습니다.
세미나실 이용하면서 좋은 시설을 비싼 돈 들여서 만들어 두고
세미나실 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어떤 배려보다는 불편과 제약조건만이 기억에 남아 민원 제기합니다.
1. 밀폐된 공간인 세미나실에 에어콘을 전혀 작동시켜 주지 않음.
세미나실은 밀폐된 공간입니다. 하나의 문이 있고 소리가 나가면 안되기에 문을 닫습니다.
많은 수의 인원이 들어가면 인체 발열로 인해 온도가 급상승합니다.
푹푹 찌고 더워서 세미나를 진행 할 수 없어요.
한눈에는 시설이 좋아서 만족했는데 선풍기 달랑 하나로 버티라고 하면
여름철에는 세미나실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나 다름 없어요.
- 관리자 분들에게도 이야기를 드렸으나 그 분들 선에서는 해결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2. 전원 콘센트 일부러 차단.
최근의 세미나를 가보면 보통 개인노트북을 지참해서 오고
일반적인 시설은 이를 위해 없던 콘센트도 일부러 만들어서 제공하는 실정입니다.
이곳 세미나실은 이미 잘 만들어진 콘센트를 강제로 다 테이프로 막아 두셨더군요.
전원 콘센트를 다 막아두는 말도 안되는 생각의 발생을 누가 하셨는지 궁금할 정도 입니다.
많은 분들이 세미나를 하면 개인 노트북을 지참하여 사용하면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원 콘센트를 다른 곳은 없으면 일부러 만들어 주던데 이곳은 거꾸로 있던 것을 테이프로 막아 두어서 이해가 되지 않는 조치로 보입니다.
- 이것도 여쭤봤더니 위에서 내려온 조치라고 하시네요.
3. 세미나실 냄새가 지독함.
2 세미나실은 유난히 새집증후군(?) 보다 더 훨씬 심각한 냄새가 나서
들어가서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사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중간 중간 환기도 하면서 관리해 주어야 사람이 들어가기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 저희도 이번에 2013-07-27(토) 사용해 보고 위 요소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세미나를 다음번에는 이곳으로 하지 못하겠더군요. 할 수가 없지요.
국민의 세금을 들여서 이렇게 좋은 시설을 만들어 두고
실제 사용을 위해서는 아무런 배려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정말 최소한의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신속하게 처리해 주셔서 답변주시면 돌아오는 주 토요일에 세미나실 사용을 하고자 합니다.
다만 위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신다는 전제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