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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오랜만에 카페에 왔다.

오랜만에 카페에 왔다. 날씨가 더운데 여기오면 시원하지
들려오는 이야기 ~ 옆 테이블에서다
얘기만 듣고도 대학생인 줄 짐작이 가고 오고가는 이야기는 대부분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학점, 취직 등등 누구는 행시 공부한다고 하더라 1년정도 해보면 이게 맞다 안맞다 나오지 않을까 등등

대학졸업후 취직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모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
나에게 물어본다면 현재 업무를 하는 입장에서  
업무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파악하기 어렵지만 그 사람의 자질과 가치관, 태도 등이다.

시스템과 관련한다면 해당 분야의 실제 개발을 해보고, 물론 상업적인 것이 아니어도 좋고
직접 어떤 것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겪어서 결과물을 만들어 본 사람이다. 재미로 뭔가를 완성도 있게 만들어 보았다면 더 높게 치겠다. 그것은 그 분야에 대한 관심 이다. 그리고 관심을 가진것을 어느 수준까지 실현하는가에 대한 검증도 되는 셈이다. 

그리고 마케팅과 관련한다면 아르바이트라도 임시라도 아니 어떤일이라도 그것과 관련된 일에 참여해 본 경험의 유무를 볼 것이다. 그러면 질문할 것이 생기겠지 무엇을 느꼈는지 어떤 업무를 했고 너만의 의견이나 생각 느낌을 이야기로 한번 풀어보라 할 것이다. 마케팅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회사의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 아이디어, 너라면 어디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어떤 고객의 정보 포인트로부터 어떤 유용한, 회사에 도움이 되고 경영 및 마케팅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것들(things) 을 발견하고 활용하겠느냐라고 물어보고 싶다.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 하지만 학점과 경력과 어떤 배경과 상관없이 바로 그 사람의 관심, 관심을 풀어내는 통찰력 아이디어 응용력 현실성 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내가 학생때는 무엇을 고민했는가 ?
아니 내가 옆 테이블의 이야기를 흘러 들으면서 생각한 것은
너무 고민하지 말고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당 영역의 어떤 작은 관련을 지닌 일이라도 해보라고 권해주고 싶었다. 그러면 그 분야에서 미래의 직원에게 어떤 능력과 자질 그리고 관심을 바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을 꾸준히 준비하면 된다. 그리고 실무와 가까이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어떤 position 에서 라도 해보는 도전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갈 수 있다.
그러면 회사는 지원해서 뽑겠다가 아니라 찾아나서 그런 사람이 있으면 빨리 채용해서 회사내외의 업무를 빨리 진척시키거나 퇴사나 어떤 사유로 인해 생긴 공백을 최대한 빨리 최적의 사람으로 메꾸려고 할 것이다.

Go and make your idea real !!